금호중 배구부 제51회 전국소년체전서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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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중 배구부 제51회 전국소년체전서 은메달 획득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2.06.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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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부 정재민 학생 개인전 남자부 73kg이하급 동메달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북 구미 일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호중학교 배구부와 유도부 정재민 학생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금호중학교 배구부는 8강에서 경남의 하동중을 2:1로, 4강에서는 경기의 연현중을 2:1로 꺾고 결승까지 올라갔다. 결승에서 전북의 남성중을 만나 접전을 벌였으나 3세트에서 1점 차이로 아쉽게 2:1로 패해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16세이하 유도 개인전 남자부 73kg이하급 경북대표로 출전한 금호중학교 정재민(중3) 선수는 16강에서 강홍석(전남) 선수를 밭다리 후리기 한판으로, 8강에서는 고명성(서울) 선수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준결승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만난 백준호(경기) 선수에게 굳히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아쉽게 패하고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채구 감독은 “정재민 선수가 소년체전을 앞두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코치님들의 지도에 잘 따라와 주어서 너무 고맙고 비록 금메달을 못땄지만 후회 없이 시합을 한 정재민 학생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끝이 났지만 대회기간 동안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땀과 노력, 페어플레이 정신은 관중들의 마음 속에 깊은 감명을 주었고, 그들의 노력이 앞으로 더욱 많은 곳에서 빛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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