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영천시가족센터 조상임 센터장 인재영입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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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천시가족센터 조상임 센터장 인재영입 기자회견 개최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2.03.0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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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위한 헌신적 활동, 검증된 지역인재 평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영천시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재영입 인사는 영천시가족센터장 출신인 조상임(60) 씨로 대구대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사회복지 활동을 해 왔으며, 2016년부터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근센터장으로 부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다문화가족과 이주민들의 신뢰가 높고 다문화센터가 자리 잡는데 크게 이바지 한 ‘검증된 지역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상덕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인재영입위원장은 “경북출신 이재명 후보의 등장으로 능력있는 인재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모이고 있다” 면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인구사회적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력으로 검증된 조상임 센터장의 영입은 지방자치의 또 다른 활력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우동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은 “조상임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영천시 다문화센터가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통합된 가족센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족과 선주민들 모두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상임씨는 입당 소감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전문적인 역량을 영천의 행복한 시민을 위한 정주조건을 만드는 데에 민들레 홀씨되어 도시와 농촌에 뿌리 내리기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조상임 약력>

- 1962년 부산 출생

- 서울 동일여고 졸업

-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 대구대 상담심리학과 박사수료

- 전)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 전)대구경북학교사회복지사협회 지부장

- 전)경북 하주초등학교학교 사회복지사

- 전)굿네이버스 하늘지역아동센터

- 전)DGB사회공헌재단 아동복지사업단 부단장

- 현)영천시가족센터장

- 현)대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 현)영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대전환의 변

저는 풀뿌리 시민 정치를 하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두가 행복할 미래가 보장되느냐, 아니면 다시 과거로 회귀하느냐의 기점에 서 있습니다. 많은 국민은 사회가 대전환하여,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에서, 건전한 풀뿌리 지역 정치만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수 있습니다. 제 삶의 못자리 여기 영천에, 활기찬 풀뿌리 지역 정치가 자리를 잡으면, 영천은 살기 좋은 훌륭한 정주 도시가 될 것입니다.

저는 2016년 2월부터 현재까지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을 수행하였습니다.

중학교 시절 사회사업가가 되려던 꿈을 이루기 위해 만학도가 되어 사회복지를 전공하여 학교사회복지사,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후학을 가르치며 살아왔습니다.

최근까지 열정을 다하여 6년간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그리고 최근에 가족센터로 통합 승격되는 과정에서 영천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녔습니다. 저는 영천에서 나고, 자라지 않았습니다마는, 영천에서의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영천의 모든 가정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속에서 보다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일조를 하겠습니다.

영천은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시민과 농민이 어울려 살아가는 곳입니다. 저의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모든 주민이 건강하게 어울려 사는 행복이 가득한 영천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나아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곳, 아동·청소년이 자라나 머무는 곳, 신중년이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는 곳, 어르신이 평안함을 느끼는 곳, 사회적 약자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가려 합니다.

영천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 정부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치 세력들이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내서, 주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정책을 제안하는 다양한 정치 세력이 있으나, 다당제와 연합정부를 제안한 더민주 이재명 대통령 후보께서 현실적으로 가장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더민주에 입당하여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고자 합니다.

영천 지역 정부에서도 실질적인 다당제와 연합정부가 실현되어, 구태의연한 구 지역 정치를 타파하여, 다양한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블루 오션 영천 지역 정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정치가 잘 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지금, 더민주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지역을 살리는 지역 정책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더민주에 입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영천의 정치가 블루 오션 지역 정치로 되는데 미약하나마 그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사회복지사의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치 선 후배들의 많은 조언을 받아들여 모든 세대의 욕구를 아우르는 살기좋은 영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 이름처럼 조상의 빛난 얼을 되살리고 앞으로 오는 세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제 삶의 대전환 변곡점에서 영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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