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합동, 공설시장, 다중이용시설, 마트 등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시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영천공설시장, 다중이용시설, 마트 등 지역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사례가 빈발한 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가 아닌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홍보 및 계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 방해, 장애인 주차 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 대여 등 부정 사용을 집중 단속·계도하고, 또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활동을 했다.
영천 장날인 17일에는 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 및 영천경찰서와 민·관 합동으로 영천공설시장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에게 장애인 주차구역제도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보행 상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구역임에도 불법 주차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를 통해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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