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 부산지구 지방상수도 통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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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녕면 부산지구 지방상수도 통수식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1.12.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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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신녕면 부산1·2리 지방상수도 공사 완료,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시작

영천시는 16일 신녕면 부산2리 경로당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녕면 부산지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개최했다.

신녕면 부산지구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는 부산1리, 부산2리 2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영천시는 총사업비 41억원으로 2020년 5월 착공해 올해 11월 송·배수관로 9.1km 공사를 완료했으며 12월부터 신규 급수공사를 시작해 131세대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식 부산2리 이장은 “그간 주민들이 부족한 수량과 수질이 좋지 않은 마을상수도로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상수도공사를 계기로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먹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올해까지 자양면 7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데 이어 2023년까지 자양면 충효리, 도일리, 보현리 3개 마을과 화북면 정각리까지, 2026년에는 화북면 보현산댐 상류지역 6개 마을까지 영천통합정수장에서 정수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황보원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해 주민 건강증진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모든 시민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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