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YMCA(이사장 김순호)는 지난달 27일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 회원과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고강변공원에서 환경봉사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활동이란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깨끗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임고강변공원에서 쓰레기를 주웠으며 이번 플로깅활동은 YMCA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의 주도적으로 함께 기획했다.

당일 플로깅활동에 참여한 류시형 학생(영동고 2)은 “플로깅이란 단어도 친구들이랑 계획하면서 처음 들어봤는데, 이런 활동을 해보니 인상깊었으며 생각보다 강변이나 임고강변공원이 많이 깨끗해 영천시민분들의 시민의식이 좋다는 것들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YMCA에서는 내일의 지도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도모하며 지역사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2021년 영천YMCA 청소년 동아리는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수료식만을 남겨두고 있다.

주은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