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놀아보니 재밌었고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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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랑 놀아보니 재밌었고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1.11.1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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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향상교육 ‘동행’ 프로그램 진행
영천시가족센터, 사례관리 10가정 대상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상임)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사례관리 10가정을 대상으로 13일, 17일, 18일 총 3회기에 걸쳐 가족관계향상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행’을 진행한다.

‘동행’은 (조)부모들이 (손)자녀들을 양육하면서 겪을 수 있는 (손)자녀와의 소통, 관계 형성 등의 어려움과 관련해 교육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기술을 증진하고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관계향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손)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놀이활동을 통한 가족관계 증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보드게임이라고 해서 생소했는데 애들이랑 놀다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작년에도 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는데 교육 프로그램 들을 때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말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상임 센터장은 “동행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가정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센터는 지역사회 내 가정들이 행복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에서는 ‘동행’ 이외에도 11월, 12월에 걸쳐 가족문화활동 프로그램인 ‘웃음꽃 필 무렵’과 사례관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손)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부자가족, 북한이탈가족 및 긴급위기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례관리 사업으로 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지원, 긴급위기지원,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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