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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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및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참가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1.11.1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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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 김유진(봉제부문-금상)
황보윤(데이터입력부분-동상)
김경미(양장-기초부문) 국가대표로 선발

경북영광학교(교장 김봉수,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는 8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직업능력개발원(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일원에서 열린‘제37회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김유진(봉제, 전공2), 황보윤(데이터입력, 전공2) 학생이 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서 김경미(양장-기초, 고3) 학생이 1등을 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유도해 취업 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해 국제대회 파견을 위한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37회 대회와 올해 38회 전국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겨룬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와 중복되는 21개 직종은 2022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하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해 개최하며 동일 과제로 동시에 실시해 전체 참가자 중 최고득점자를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하는 대회였다.

봉제부문 금상 입상자인 김유진 학생은 200만원의 상금, 데이터입력부분 동상 입상자인 황보윤 학생은 6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양장-기초부문에 참가한 김경미 학생은 국가대표로서 국제 장애인 기능 올림픽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김봉수 교장은 “그동안 장애를 딛고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열심히 노력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애인들이 자기 능력을 개발해 사회경제활동 참가 의욕을 고취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직업생활을 누리는 사회가 어서 빨리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에서부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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