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내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석)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가을을 맞이해 노인들의 우울감 감소와 인지기능을 활성화하고자 반려식물키우기 활동으로 국화꽃키우기를 실시했다.
반려식물키우기‘내 국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국화꽃을 직접 심고 키우는 활동으로 화분갈아주기, 화분키우기, 관찰일지쓰기, 그리기 및 컬러링의 3주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직접 국화꽃에게 꽃순이, 사랑이, 이뿌니 등의 이름을 지어주며 “이제 이 국화꽃이 내 가족이고 친구가 되었으니 세상에서 가장 이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사랑을 줄 것이다.”며 애정을 가득 담은 의지를 표현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정일석 관장은 “어르신들이 국화꽃을 차근차근 키워나가며 무료한 일상에 작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고 국화꽃이 활짝 피듯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도 활기차게 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외에도 사회참여, 문화체험, 만수상 생신잔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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