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 ‘신박한 독서 생활’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독서율을 높이고자 ‘2021 신박한 독서 생활’을 영천여자중학교, 단포초등학교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북튜브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과 그림책을 통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지난 2021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버와 독서를 연계해 학생들이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직접 촬영, 편집, 제작해보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학생들이 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그림책을 활용해 전달 놀이, 악기 연주, 역할극 등으로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상욱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쉽게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나아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고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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