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기억 담아 장수지팡이 ‘청려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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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기억 담아 장수지팡이 ‘청려장’ 전달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1.10.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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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면 김모 어르신 자택 방문, 대통령 축하 메시지 등과 함께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7일 올해 100세가 되는 고경면 김모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청려장과 함께 대통령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려장은 예로부터 심장에 이로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명아주 줄기로 만든 지팡이이다.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증정하고 있다.

100세 어르신은 “최근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젊은 사람들이 아주 힘들다고 한다”며 “대통령께 축하카드를 받는 일이 기쁘면서도 오히려 내가 오래 살아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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