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부실시공 사전예방 건설사업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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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부실시공 사전예방 건설사업 실무교육’ 실시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1.09.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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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지산홀서 건설사업 업무 담당 공무원 49명 대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 28일 이틀간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건설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주제로 한 ‘건설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설사업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사 설계 시 기초가 되는 원가계산·설계변경 실무와 공사 감독 및 안전 관리 등을 위한 시공관리 실무, 공간 조성 등 사례 중심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외부강사로 조달교육원 소속 조명완 교수와 박영근 교수를 초빙해 공무원들이 어렵고 놓치기 쉬운 공사금액 구분, 예정가격 작성절차, 설계 및 계약 변경, 품질·안전관리 및 공사감독 업무 등의 실무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내부강사로는 영천시 경마공원추진단 소속의 김인수 주무관이 선임되어 건축물, 공간 인테리어 및 조형물 등의 공간조성 업무와 관련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건설사업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로 건설 현장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문조 부시장은 “업무 관련 관계법령의 정확한 이해와 숙지를 바탕으로 정확도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설계부터 견실한 준공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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