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무원, 태풍 ‘오마이스’ 피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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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무원, 태풍 ‘오마이스’ 피해복구 ‘구슬땀’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1.08.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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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등 주민 위로, 빠른 복구 위해 행정력 집중

25일 영천시 공무원들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 입은 지역을 찾아 신속히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최기문 시장도 태풍 피해를 입은 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등의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태풍으로 양일간 13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보현산 일대에는 최대 200mm이상 폭우가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북, 화남지역에 10여 가구가 침수됐고, 10여명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세천 범람, 도로 파손 등의 시설피해가 있었다.

이날 태풍 피해 복구 지원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 160여명이 투입됐으며, 침수된 가옥에서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류를 정리하는 등 주민 주거시설에 대한 복구와 도로에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 등도 정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산사태 등 혹시 모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과 조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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