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3월 영천지역 ‘청소방역 및 정리수납 창업’을 시작으로, 경산지역 ‘경북 농산물 가공 융복합’, 포항지역 ‘글로벌셀러 창업’, 예천지역 ‘떡제조 전문인력 양성 및 떡공방 창업’ 등 경북의 여러 지역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영천에서 진행된 ‘청소방역 및 정리수납 창업’과정은 정리수납 2급 자격증을 취득 후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현장감 있는 창업역량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영천 관내 복지사의 요청으로 한부모 가정을 추천받아 교육 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방문한 가정은 정리할 공간이 없어 옷을 종이상자에 층층이 쌓아 보관하고 있었고, 집안의 낡은 수납 도구들은 자리만 차지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우선 교육생들과 조현정 대표(정리쌤)는 수납을 위해 행거를 설치하고 넉넉한 옷걸이를 이용, 옷을 분리해 걸고 고장 난 수납공간을 정비해 수납공간을 늘리는 등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바꾸는 봉사활동을 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교육 후 봉사활동을 진행해 교육생들이 직업교육훈련을 마치고 바로 현장 일에 투입될 수 없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업무숙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정리수납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도움을 받은 가정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해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 교육생분들과 도움주신 정리쌤 조현정 대표, 그리고 이승라 취업상담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청소방역 및 정리수납 창업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탄탄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더불어 교육생들이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신생 직업 분야를 알리고 있다며 기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수료생의 취창업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