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면민, 함께 씨 뿌리며 면민화합 자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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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면민, 함께 씨 뿌리며 면민화합 자리 가져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1.07.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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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리 일원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메밀꽃밭 조성

영천시 고경면(면장 이명희)은 30일 해선리 일원에서 메밀씨 뿌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 최기문 시장, 고경면새마을부녀회와 지역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씨를 뿌리며 면민화합의 자리를 갖고, 10월 초에 필 하얀 메밀꽃이 면민들에게 위로가 되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바람을 메밀밭에 담았다.

또한 좋은 의미가 담긴 행사에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고경면 사회보장협의체 최우승 회장은 농기계를 지원하고, 고경농협(이진흥 조합장)에서도 비료 등을 지원했다. 메밀꽃밭에는 휴식 공간과 포토 존이 만들어져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혜안 고경면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가 뜻깊은 사업에 함께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수확까지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면민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애써주신 고경면과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메밀꽃밭이 면민들에게 쉼터가 되는 특별한 곳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추후에 수확될 메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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