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는 ‘러브하우스’ 3호 완공식 북안 명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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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러브하우스’ 3호 완공식 북안 명주서 개최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1.07.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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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자원봉사센터, ㈜한중NCS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6일 북안면 명주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부의장, 유석권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환식 ㈜한중NCS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러브하우스 3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9년 삼성전자판매주식회사가 지원해 서부동 1호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한중NCS 직장인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지정 기탁해 2호, 3호 사업을 진행했다.

수혜가구는 해당 읍·면·동에서 추천한 가구 중에서 긴급정도와 생활밀접도 등을 파악해 선정하며, 이번 대상 가구는 장애인모자가구로 흙벽으로 된 노후가옥으로 태풍이나 장마 등에 붕괴 위험이 있고 화장실이 없는 등 생활여건이 매우 취약해 선정됐으며, 집수리전문 봉사단체인 징검다리봉사단, 별빛회, 아름다운봉사회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사랑의 ‘러브하우스를’ 선물 받은 대상자는 “평생 열악한 환경에서만 살았는데 여생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평생 받은 것 중 제일 좋은 선물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유석권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능 나눔 하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러브하우스 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한중NCS의 기탁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어르신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생업을 뒤로하고 수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무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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