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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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1.05.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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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 의원연구단체인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2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현실 속에서 노인성 치매 증가 및 그에 따른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2월말부터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연구모임의 서정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이영기, 우애자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따뜻한사회정책연구원’ 박남수 원장의 발표로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치매정책 활성화의 기틀 마련을 위한 치매관련 조례 제정 등 우선적으로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우수 사례를 참고로 영천형 치매안심센터 운영, 용산구 사례로 네덜란드 ‘호그백 마을’과 같은 마을형 치매안심마을 조성, BTL 방식의 공립요양병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서정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가 우리시에 맞는 치매 예방‧관리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과제의 시급성에 따라 단기,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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