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학교-가정 연계 교권보호주간을 운영했으며, 14일 등굣길에‘사랑하는 선생님과 제자 사이! 존중으로 만들어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올바른 교육 문화 확립의 목적으로 마스크를 나누어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 되어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 ‘교권을 존중하는 것은 행복한 학교의 시작!’ 등 다양한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학교 정문 앞에서 실시를 했다.

특히,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간의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화합하는 분위기와 신뢰를 형성해 더욱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3학년 김모 학생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선생님과 함께한 활동을 통해 선생님의 웃음이 곧 우리의 즐거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교장은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열심히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 마련과 학생과 교사 간 배려와 존중의 문화 확립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