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LIG넥스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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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LIG넥스원 업무협약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1.05.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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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개발 분야 발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확대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여운태)는 12일, 국내 대표 방산업체인 LIG넥스원과 국방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국방 연구개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오른쪽)과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오른쪽)과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육군3사관학교 본청에서 여운태 3사관학교장과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체결 △전공학과 생도와의 간담회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4차 산업 신기술 기반 국방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 △육군3사관학교 ‘전력 소요기획 연구실’과 협업 하 국방산업 분야 산학협력 연구과제 추진 △생도들의 LIG넥스원 연구소 및 방위산업 현장견학 등 국방과학기술 분야 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이 학교 철기장군실에서 전공학과 생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LIG넥스원과 방위산업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이 학교 철기장군실에서 전공학과 생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LIG넥스원과 방위산업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상호협력 강화 뿐만 아니라 국방 R&D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와 전공학과 생도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국방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생도들과의 간담회는 철기장군실에서 전공학과(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생도 80여명 대상으로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의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람 소령(왼쪽, 기계공학과 교수)이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강의실인 융합공합실과 로봇제어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우람 소령(왼쪽, 기계공학과 교수)이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강의실인 융합공합실과 로봇제어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복선(57기) 생도는 “평소에 궁금했던 미사일, 통신장비 등 군에서 사용하는 무기체계가 어떻게 연구·개발되는지 생산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육군3사관학교만의 특화된 교육실습실인 ‘사이버교전실’에서 여운태 학교장,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 등 14명이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학교 사이버전 실습실에서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과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 등 주요직위자가 모여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사이버전 실습실에서 여운태 육군3사관학교장과 권병현 C4ISTAR사업부문장 등 주요직위자가 모여 국방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윤환 산학협력단장(대령)은 “LIG넥스원과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미래 국방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국방 국방연구개발(R&D) 분야의 발전에 육군3사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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