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부초등학교(교장 김철연) 유도부는 15, 16일 양일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학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전체 9체급 중 4체급 석권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5KG급 이도현, -36KG급 이소민, -53KG급 이대현, +65KG급 김민석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앞서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차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에 이어 금번 대회에서 연속 우승함으로써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선수로 최종 선발되었다.

이는 경북도내의 초중고교 팀을 통틀어서도 매우 드문 쾌거로서 영천동부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영천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영천동부초등학교 유도부는 1997년 9월 창단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지도자, 국가대표, 실업팀 선수들을 배출해 왔으며 지금도 유도명문학교로서의 명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