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산하시설 영천YMCA, 새로운 변화의 바람 불어
영천YMCA(이사장 김순호)는 22일 회관 이전 기념식을 비롯해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회관 이전 및 이사장 이·취임 기념 예배’ 이후 2부 ‘이사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2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8대 허의행 이사장의 뒤를 이어 제19대 김순호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순호 신임 이사장은 현재 BDC심리연구소 소장, 영천시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 기통찬가족심리연구소 대표, 대구신문칼럼니스트, 구미대학교 초빙조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현종규 영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기락 김천YMC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7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허의행 증경이사장은 “부족한 사람이 그 동안 별탈 없이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준 여러분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순호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사람이 주인되고 함께 만드는 영천YMCA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하며, “사람들의 기를 살려주고 서로 소통하며 칭찬하는 ‘기통찬’ 영천YMCA가 될 수 있도록 나부터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천YMCA는 이·감사 18명, 회원 수 530명, 7개 산하시설 종사자 59명 등과 함께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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