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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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1.04.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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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개청 이래 최고의 경사
최기문 시장 “오는 6월 확정까지 노력 최선”

영천시민들의 염원이었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중장기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온라인 중계로 갖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1호선 영천 연장이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고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52억원 정도가 예상되며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5㎞ 철로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2019년도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최기문 시장과 관련부서 직원들은 직접 발로 뛰며 국무총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국무조정실장에게 건의 등 중앙부처, 국회의 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며 지속적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6월에 있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시까지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5월 21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긴급현안을 건의했다.
2020년 5월 21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긴급현안을 건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은 미래 먹거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동력이고, 영천의 지도가 바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2024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에는 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산업단지 공영개발,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하는 인구 및 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대구대학교 3만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 확보에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은 필수적인 만큼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진행해,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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