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 Wee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1학기 상담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구사랑 사행시’ 공모전을 운영하고 13일 우수작 시상식을 가졌다.

‘친·구·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스스로 친구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건강한 교우관계를 구축하며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275편의 작품(관내 15개교)이 접수되었고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우수작 5명에게는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은 대상 학생들의 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 외에도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우수작은 영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호 Wee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천 관내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이 Wee센터를 가까이하고 친근하고 편안한 장소로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