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이은진, 이하 ‘훈련센터’)는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내 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164명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회 4시간으로 운영하는 기초과정과 6회 24시간으로 운영하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총 10개(바리스타, 사무보조, 가상면접, 유통서비스, 의류매장서비스, 세탁서비스, 사서보조, 요양보조, 식품생산보조, 스팀세차)의 체험관 중 3개의 체험관을 1시간씩 체험하며, 심화과정은 사업체의 직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10개의 체험관을 2시간씩 모두 체험할 수 있다.

6일 기초과정에는 의성여자고등학교 등 4개교에서 총 8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서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이은진 센터장은 “경상북도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취업의 꿈을 꾸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센터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