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미술심리치료, 한방꽃차와 스토리텔링, 나들이 등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석)은 3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중 우울감과 고독감 지수가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총19회기로 미술심리치료, 한방꽃차와 스토리텔링, 나들이(문화체험),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어르신의 생활 활력 증진과 우울감과 고독감 감소를 위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어르신들이 소규모 집단활동을 통해 친구 만들기를 해 서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진행하도록 하며 참여자 중 동부동 김모 어르신은 “2020년 노인맞춤특화서비스가 처음 생겨 활동에 참여해 보았다. 복지관에 가는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하게 씻고 밥도 잘 챙겨 먹으면서 이 나이에도 참여할 수 있는 복지관프로그램이 있어 생활활력이 증가하고 시간이 너무 잘 간다.”고 말했다.
또 “주 1회 수업으로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서 활동에 참여시 우울감과 고독감을 잠시 떨쳐 버릴 수 있었다”며 “혼자 사는 노인들은 다 우울감, 고독감이 높으니만큼 특화서비스 활동을 꾸준하게 장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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