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탄약지원사령부 예하 2탄약창이 설 연휴를 앞두고 8일, 영천시 보건소에 위문품(핫팩 1440개)을 전달했다.

2탄약창은 1년 넘게 진행되고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영천시의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영천시 보건소를 찾았다.

부대는 매년 설과 추석 연휴 때마다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누구보다 방역의 최전선에서 희생하며 방역작전을 진행 중인 영천시 보건소 일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수영 영천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건소 일원들의 심신도 지쳐가는 중이었는데, 2탄약창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위로를 느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위문품 전달에 참여한 2탄약창 김태환 원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영천시를 유지하고 있어주어 감사하다. 우리 군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