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 이웃돕기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7일 포은어린이집 576,000원과 신아물류(주) 1,000,000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영천시 동부동 포은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들의 바자회 활동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전달했으며, 신아물류(주)는 대구 소재 기업으로 김대욱 대표는 두 자녀들과 함께 기탁식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포은어린이집 이은향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마음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아물류 김대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영천시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직접 기부금을 모아 기부해 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포은어린이집 원장님과 신아물류 대표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같이 기부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