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23일 대구시설공단(본부장 김석동)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체험활동(사격) 및 장애인을 위한 연계프로그램 개발 ▲보유 시설물의 활용 및 상호간 업무협조·지원 ▲장애인 인신개선 및 장애인학대 예방활동에 대한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대구시설공단 김석동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시설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격장, 승마장 등 6개 체육시설을 장애인들의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홍열 관장은 “장애인들에게서 스포츠는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중요한 활동으로 이번 대구시설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총 사격, 클레이 사격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업무협약식이 대구국제사격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사격장으로 클레이사격, 공기소총, 권총사격, 전투체험, 스크린 사격 비비탄사격 등의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레저 스포츠 공간이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