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 싶은 곳, 영천을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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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은 곳, 영천을 보여줄게!’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11.2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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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관광 UCC공모전 수상작 선정
‘영천에 이런 곳이 있다고? 보여줄게 즐겨봐’
‘영천으로 떠나는 언택트 여행’ 공동 최우수상 수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기발하고 산뜻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영천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 수요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영천관광 UCC 공모전을 실시했고, 16일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천의 재미있는 놀거리와 먹거리 등 소재를 자유롭게 활용해 개개인의 개성이 가득 담긴 영상을 3분 이내로 담아, 언택트 여행이라는 트렌드에 발맞춰 가보지 않고도 직접 가본 것처럼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영천화랑설화마을,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등을 배경으로 4인 가족이 총출동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영천의 숨은 매력을 공유하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즐기는 ‘영천에 이런 곳이 있다고? 보여줄게 즐겨봐’와,

△코로나19로 여행하기 쉽지 않은 요즘, 꽉 막힌 듯 한 일상에서 영천으로 떠나는 안전한 언택트 여행으로 일상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영천으로 떠나는 언택트 여행’, 두 작품을 공동으로 선정했고,

우수상은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는 친구에게 영천에서도 이렇게 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낸 ‘별별아, 영천은 어때?’가, 장려상은 △‘자연과 문화가 반짝이는 반짝반짝 영천’, △‘영천 팔공산 둘레길’이 차지했다.

수상작품은 영천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브, 블로그, 영천관광 앱 등에 업로드하고, 주요관광지 내에서도 송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관광 UCC공모전은 영천에서 이번이 처음 실시한 것이고, 코로나의 여파로 관광지가 폐쇄되고, 여행 자제 상황이 계속되는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많은 영상이 제출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공모전 못지않게, 3분 안에 영천의 매력을 담아내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적으로 영천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내년에 좀 더 많은 작품들이 제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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