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명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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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명품 인정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1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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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와이너리·오계리와이너리 은상 입상 쾌거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특성화 사업인 와인산업 분야에서 최근 주목할만한 성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의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We와이너리(대표 박진환)가 2017년산 레드와인으로 은상, 오계리와이너리(대표 조성현)가 2018년산 화이트와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영천와인은 지난해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오계리와이너리는 금상, 고도리와이너리는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도 한국와인 최초로 위와이너리에서 화이트와인 금상, 레드와인 은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바 있다.

올해로 8회째인 아시아와인트로피는 29개국 3,493종의 와인이 출품되어, 7개국 83명의 세계 각국의 와인전문가가 심사해 그랜드골드, 금상, 은상의 수상 와인이 가려졌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의 승인 및 감독 하에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사(베를린와인트로피 주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3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품평회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와인이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을 받는 것은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로서 품질을 인정받는 것이다”며,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09년부터 영천와인산업육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으로 주질향상과 와이너리별 컨설팅, 와이너리사업자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품질향상을 이루면서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우수 와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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