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모’ 저소득 가구 주택 청소 봉사에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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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모’ 저소득 가구 주택 청소 봉사에 구슬땀 흘려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10.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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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2리 독거노인 가구에서 봉사활동 펼쳐

영천시 화북면(면장 정기열)은 20일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이하 아마모)’과 연계해 자천2리 독거노인 가구에 주택 내외부청소와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주택 내외부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처리하지 않으며, 방안에도 먹다 남은 음식 등으로 발 디딜 틈 없이 어지러운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조재호 화북치안센터장의 발굴로 혜택을 보게 되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집 안팎의 옷가지, 각종 쓰레기들을 처리하고,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한 봉사자는 “우리들의 이런 작은 노력에 대상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우리 봉사자들은 새 힘을 얻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열 화북면장은 “금쪽같은 시간을 내어 청소와 도배 및 장판 봉사를 해주신 ‘아마모’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자원들을 연계해 화북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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