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밑반찬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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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밑반찬지원 사업 추진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10.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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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따뜻하고 ‘행복가득 찬’ 이웃사랑 실천

영천시 자양면(면장 신재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주 1회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가득 찬’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은 지난 협의체 회의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보다 장기적이고 필요한 지원이 무엇일까 논의한 끝에 결정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음식솜씨가 좋은 지역 주민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반찬을 만들고 협의체 위원들이 매주 순번을 정해 대상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확인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석주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는 겪겠지만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격려로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영양섭취가 비교적 불균형한 취약계층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안부확인도 할 수 있어 건강관리 및 고독사 예방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자녀들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요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바쁜 와중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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