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영)은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실시해오던 2020학년도 중등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계절학교를 종강했다.

24일 중증자립지원센터에서 열린 종강식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8명) 및 인솔교사, 활동보조인, 특수교사,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장학사가 참석해 지난 1주간을 되돌아보며 자축의 종강파티를 열었다.

계절학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인권교육 및 성교육, 안전교육, 원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활승마, 도자기 체험, 농촌 체험 등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알찬 방학 보내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재영은 “이번 여름계절학교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능력 계발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