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다문화 실습 통해 현장 전문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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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다문화 실습 통해 현장 전문가 될래요”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8.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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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한국어다문화학과 영천외국인센터서 현장실습

대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다문화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초까지 (사)영천외국인센터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지식과 경험 습득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다문화 전공 교수 초청 특강, 현장 전문가 사례, 출입국관리법, 해외 봉사사례, 교안작성 및 실습, 한국문화이해, 다문화와 종교에 대한 특강, 현장 탐방, 다문화 상담 등 여러 과목을 통해서 다문화 현장 전문가로서의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실습생들은 직장인, 목사, 선교사, 가정주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열심히 사는 학우들로 앞으로 다문화 사회 현장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영천외국인센터는 지난 연말에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운영기관과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2020년부터

2021년도까지 외국인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한국사회 이해를 목적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과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었고 이미 첫 번째 이민자 조기적응교육을 지난 1월에 실시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8월부터 다시 이민자 조기 적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영천외국인센터 김승남 센터장은 “본 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무지개 인문학 교실과 이주노동자들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노동상담 등을 통해 이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지역에 있는 이주민들을 위해 출입국 문제, 임금 체불, 산업재해, 인권문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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