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소속의 온누리 가족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곰돌이 천연비누 450세트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용평마을양로원 등 영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했다.

온누리 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정서 지원 및 보조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활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의 봉사단이다.

온누리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에 앞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봉사단 발대식은 25일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봉사단의 활동계획과 규칙 등을 소개하고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진행하며 봉사단 상호교류를 통한 나눔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온누리 가족봉사단은 8~11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월 1회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온누리 가족봉사단 중 한 가정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하니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꾸준히 가족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