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울릉도 사회적경제조직 설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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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울릉도 사회적경제조직 설립교육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0.06.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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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광역새일센터 ‘울릉도에서도 경북여성들의 사회적경제조직 진출을’

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릉군 도동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설명회 및 설립교육’을 진행했다.

울릉도는 그간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에 대한 요구는 많았으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교육과정이 개설되지 못했다. 이번 울릉도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조직 설명회 및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도 현장에서 바로 실시해 울릉도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도내 곳곳 교육수요가 있는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2017년부터 도내 23개 시군에서 현재까지 7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조직 설립교육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배출한 사회적경제조직은 21개로 경북최초 산림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 상담이 필요한 분들에게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더노크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 및 체험사업을 하는 ‘별별곳간’ 등 다양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7일 사)지역과 소셜비즈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경북여성의 사회적경제분야 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이번 울릉지역 설명회 및 설립교육이 지역 특성상 교육 혜택이 부족한 울릉지역에 꼭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설립 후 사업화로 이어지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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