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면서 꿈을 키우는 ‘뛰어 방! 꿈꿔 방!’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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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면서 꿈을 키우는 ‘뛰어 방! 꿈꿔 방!’이 생겼어요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0.05.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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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초, 총동창회 기증받아 실외 트렘폴린 설치

대창초등학교(교장 임진성)는 총동창회로부터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실외 트렘폴린(방방)을 기증받아 6일에 시공을 완료했다.

신나게 뛰면서 꿈을 키우라는 의미를 담아 ‘뛰어 방! 꿈꿔 방! 채약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설치된 이 놀이터는 27일 전교생 등교 수업일에 맞추어 등교하던 아이들의 감탄을 연발시키며 시선을 강탈했다.

트렘폴린(방방)은 놀이 시설과 문화 시설이 다소 부족한 본교 학생들에게 교내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이 기구이다.

또한 스스로의 근력을 이용해 공중으로 뛰어 오르며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체력을 단련시키며, 공동 사용자에 대한 배려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새로운 놀이 기구 등장에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놀이 활동을 위해 아이들 스스로 토의과정을 거쳐 요일별, 날짜별로 분산된 시설 이용이 되도록 학년을 배정하고 최소 인원이 돌아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와 더불어 놀이로 배움을 이어가기 위한 교육활동을 위해 샌드아트 교구가 각 교실에 비치되었으며, 앞으로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으로 자연산책로를 따라 징검다리와 통나무건너기 등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야생화동산과 수생식물 관찰학습장 및 곤충생태체험장이 조성에 들어가 있어 곧 학교 전체가 다양한 놀이 활동과 접목된 자연체험 학습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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