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코로나 19 휴관 중 자택용 줌바댄스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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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코로나 19 휴관 중 자택용 줌바댄스 강연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5.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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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키트 자료 제공으로 맞춤 서비스 제공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휴관을 연장함으로써 발생하는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및 체육시설 휴관과 외부활동 자제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홈트레이닝(줌바댄스)영상을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지역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양질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들의 학습활동 공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학습키트(학습교재·미술활동 물품·위생물품)를 제작해 가정 내에서 직접 학습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외에도 이용고객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전화 모니터링, 긴급생계비·생계키트 제공, 결식 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한 밑반찬 지원 등을 확대 실시했으며, 다가오는 6월 3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반기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교육 자료집을 제작해 마스크와 함께 배부해 가정 내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박홍열 관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질병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복지관 휴관으로 인한 복지공백이 발생해 취약계층 지역 장애인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복지 일선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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