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불로 이어질뻔한 화재, 경찰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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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불로 이어질뻔한 화재, 경찰이 막아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0.03.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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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찰,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 조기진화
화남면·화산면 2건, 시민들로부터 칭찬 쏟아져

영천경찰서는 지난 15일 18:35경 영천시 화남면 용계리 방가산 농막주변에서 화재가 발생, 약 66㎡를 태우고 인근 산으로 번져 가는 것을 출동 경찰관이 농막 주변에 흩어진 호스 등을 이용 신속한 초기 진화로 대형산불을 예방했다.

화산면 당곡교차로 옆 화재진압
화산면 당곡교차로 옆 화재진압

또한 사흘 뒤인 18일 20:50경 영천시 화산면 당곡교차로 옆 야산 절개지에서 화재가 발생, 약 33㎡를 태우고 뒷산으로 번지는 것을 출동 경찰관이 순찰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나뭇가지 등으로 초기 진화하는 등 최근들어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2건이나 예방했다.

경찰의 활약상을 접한 면장·이장 등 주민들이 경찰서와 파출소를 방문, 신속한 현장도착과 초기 진화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강풍주의보 발령 등으로 산불 발생우려가 높은 만큼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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