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방역장비 코로나19 방역에 효자 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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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방역장비 코로나19 방역에 효자 노릇 톡톡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2.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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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우협회,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자발적 방역 지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천시와 한우협회가 2인 1조로 36명이 읍면동별 다중이용시설에 자발적 방역을 지원했다.

이날 한우협회에서는 2019년 영천시에서 보조사업으로 지원된 가축소독용 등짐펌프(동력분무기)를 들고 나와 관공서, 경로당, 마트,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지원했다.

전국한우협회 최종효 영천시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우농가가 보유한 방역장비와 인력 요청시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한우협회에서 자발적으로 방역장비와 인력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시민이 똘똘 뭉쳐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자체소독 강화 등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우협회 여운일 부지부장은 지난 22일 예정이던 결혼식을 연기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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