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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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방역물품 지원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0.02.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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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구지역 통근버스 운행 기업체 대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기업에 대해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대구지역 통근버스를 운행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스프레이형 방역소독제 40개를 1차 배부한데 이어, 24일에는 전체 통근버스 운행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방역소독제 660개를 배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방역소독제를 최대한 확보해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중소기업 관리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의 코로나 관련 피해사실을 24시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330-6015~6018)를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중소기업 운전자금 영천시 우대기업으로 추가해 매출액에 상관없이 피해증빙(수출입지연, 조업중단 등)이 가능한 경우 융자추천금액을 최대 6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방지 노력에 더욱 세심하게 대처하겠다”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기업 자체 방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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