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코로나19 청도에 응원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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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코로나19 청도에 응원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 실시
  • 영천뉴스24
  • 승인 2020.0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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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등 SNS 통해 ‘저력을 믿습니다’ 응원메시지 보내기
청도, 신천지 본산이라 비난말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달라

미래통합당 영천 청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4일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사망자 5명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청도지역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청도를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의 본산’이라며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부터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통해 ‘청도군민 여러분 힘과 저력을 믿습니다!’‘#힘내세요 청도, 영천!’ 내용의 카드뉴스를 통해 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도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지인들에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줄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24일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5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청도 주민 모두가 힘들고 두려워 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청도가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의 본산인 것처럼 알려지면서 청도 주민들이 더욱 곤혹스럽고 실의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그는 “청도주민들은 그동안 이웃이 아프고 힘들면 위로하고 도움을 줬다”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도주민들에게 신천지의 본산이라며 힐난하고 비난하지 말고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건네달라”고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7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시절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류독감을 막아낸 경험이 있다. 메르스 사태가 벌여진 2015년에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면서 도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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