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22일 오전 영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수교육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배치 및 실무사 배치를 위한 2020학년도 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사전 진단 평가 자료와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학생의 장애정도, 보호자 의견 등을 고려해 심사를 신청한 학생의 신규 선정 배치 심사 및 재배치, 면제 심사와 특수교육실무사를 학교에 배치하는 심사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학생을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 중 한 곳에 배치하고 장애학생의 효율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특수교육 실무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내용을 결정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이동재 위원장(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등에 있어 장애 정도 및 요구에 적합한 학습권을 보장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장애학생 맞춤형 특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