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교육문화센터 밑반찬봉사단은 21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설 명절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밑반찬봉사단 신귀연 회장 외 16명의 회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떡국 떡과 계란, 가루 김 등을 장만해 영천 지역의 무의탁장애인 및 무의탁ㆍ장애 독거노인, 생계곤란 등 40여 가구로 전달해 서로 돕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희 영천시교육문화센터장은 “이번 떡국 떡 나눔 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밑반찬봉사단원은 매월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을 담그는 등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를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