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지역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0년 저소득 장애인 후원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 저소득 장애인 후원물품 지원 사업’은 작년 11월에 실시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해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 장애인 24가구에 총 46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사업은 난방유 이불 겨울옷(외투 및 내복 등), 주ㆍ부식 등이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었으며, 기존의 획일화된 겨울용품지원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위한 욕구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춘 물품을 지원했다.
박홍열 관장은 “이번 겨울 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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