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입당 된 만큼 자유한국당과 참 보수의 재건 위해 몸 바쳐”
21대 국회의원선거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고 7일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김 전 부지사의 입당을 6일 오후 승인했다.
김 전 부지사는 “어렵게 입당이 된 만큼 자유한국당과 참 보수의 재건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공직경험과 혁신마인드로 자유한국당의 이번 총선승리를 위해 투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으로부터 입당이 보류됐다. 이후 지난달 모바일을 통해 중앙당으로부터 입당승인을 받았으나 경북도당은 행정절차 착오라는 이유로 입당승인을 취소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영천이 고향인 김 전 부지사는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영천부시장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8월에는 영천과 청도지역에서 43일 동안 조국 임명반대 및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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