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동아리,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방문 성금 전달, 댄스 공연
영천고등학교(교장 이시균)에서는 성금 모으기 운동(12월 18일(수)~24일(화))을 통해 학교 구성원 전체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댄스 동아리 비상은 성탄절을 맞아 지난 12월 24일(수)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을 방문해 성금 전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 및 성금 모으기 운동은 따뜻한 마음과 친절함을 미래사회 인재의 최고 덕목으로 삼아 교육에 실천하는 영천고의 기본 생활 지침을 바탕으로 비상 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행사이기에 그 의의가 크다.
특히, 도덕 및 윤리 등의 수업시간에 배운 봉사 정신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관내 학교의 귀감이 됐다.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우기석 대표는 “노숙인을 위한 요양시설인 만큼 외부인의 관심과 방문이 절실하며 특히 성탄절을 앞두고 영천고 학생들이 위문하여 시설의 형제, 자매 분들이 기뻐하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위문을 마친 영천고등학교 2학년 안모 학생은 “내가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꼈고, 교과시간외에도 배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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