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숙)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완산동은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를 일제히 금지토록 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함께한 정길락 주민자치위원장은 “올봄 대규모 산불로 산림피해 면적이 증가한 만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완산동장은 “11월부터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해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산불발생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어 푸른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홍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