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고 싶은 희망을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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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은 희망을 전시합니다”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9.11.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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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민참여 전시 공간 김정옥 씨 서양화 전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2일까지 영천시청 현관로비에 30여점의 서양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금상 수상자인 김정옥 씨의 첫 개인전으로 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화가로서 보다 많은 사람과 더 큰 희망을 나누고자 열게 되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천시지회 회원이기도 한 그는 “협회와 그림을 가르쳐주신 교수님 등 주변의 도움으로 작품 활동에 더욱 열중할 수 있었다”며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영천시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천의 천수누림길에서 매화 핀 영천댐, 영천교 밑 징검다리 등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에서 가을 정취가 가득한 청송 주산지, 독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좋은 작품으로 시민들과 함께 긍정의 힘을 나눌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편견을 넘어 희망을 전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영천시청 현관 로비의 시민참여 전시 공간은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작품에 제한 없이 전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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