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 중요성 배우고 다양한 체험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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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의 중요성 배우고 다양한 체험도 했어요”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9.11.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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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충효문화수련원서 워크숍 실시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중하)에서 8, 9일 1박2일간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과 영천한의마을에서 지역문화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첫날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사례(노태일 경주시 평생교육사)와 포은 강의(최순례 충효문화수련원 강사), 도자기 체험(김기임 생각연구소 소소 소장)을 마친 후 고즈넉한 한옥에서 옛 선조들의 지혜와 가치를 생각하면서 색다른 힐링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다.

이튿날 새벽에는 포은명상(이정향 충효문화수련원 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뇌를 깨우고 아침식사 후에는 나를 발견하다&그 너머를 보다(김기임 생각연구소 소소 소장)를 하면서 진정한 나를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서 올해 3월 개장해 영천 관광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영천한의마을로 옮겨 한방족욕체험을 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나의 체질에 맞는 향료를 담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니 온몸의 피로가 한방에 날렸다.

워크숍에 참가한 정희(52ㆍ영천시 서부동) 씨는 “마을의 개념과 교육이 진행된 과정을 보면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면서 “특히 고택에서의 하룻밤과 족욕체험 등 평소 접하지 못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김중하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지난 12주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알기체험과 연계해서 1박2일 워크숍을 기획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아서 앞으로 정례화 시켜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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