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강좌 수강생, 갈고 닦은 실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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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 강좌 수강생, 갈고 닦은 실력 선보여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9.10.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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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각 야경을 배경으로 한 영천시민을 위한 음악회 열려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이 주관하고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후원하는 ‘가을밤 시민을 위한 음악회’가 지난 16일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조양각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올 6월 ‘한 여름밤 시민을 위한 음악회’에 이어, 가을밤 정취를 담은 2번째 공연이다. 영천문화원 풍물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부르스 밴드, 시조창, 우리민요, 아코디언, 시낭송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각각의 공연은 영천문화원 강좌 수강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어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었다. 공연의 말미에는 초청 가수 김혜연 씨가 흥겨운 공연을 이끌었으며, 매 순서마다 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 축하를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귀한 발걸음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음악를 통해 감동과 힐링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문화원에서는 현재 생활문화센터와 함께 상·하반기 각각 5개월씩 영천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여개가 넘는 생활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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